부팅순서 변경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컴퓨터에 전원이 들어오고

내부 장치가 켜지는 과정을

부팅 이라고 합니다


다른 장치들은 모두 개별이라

서로 간섭하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는

저장장치의 경우 기능이 겹쳐서

정해진 순서대로 부팅이 진행됩니다


이 저장장치의 부팅순서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 있는데요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변경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부팅순서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저장장치는 크게 고정형 장치와

이동식 장치로 나뉩니다


하드디스크(hdd),ssd 처럼

컴퓨터에 장착되는 장치가

고정형 장치이며


cd,usb,외장하드 처럼

탈부착이 가능한 장치를

이동식 장치라고 합니다


저장장치의 부팅순서는 기본적으로

고정형 장치가 우선부팅이 되는데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를 실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컴퓨터는 1과 0 밖에 알아듣지 못하며

이런 컴퓨터의 언어를 기계어 라고 합니다


우리가 컴퓨터에게 지시하는 내용은

모두 이 기계어로 바꿔서 지시되는데


이 번역을 해주기 위해서

윈도우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윈도우를 먼저 실행하기 위해서

고정형 장치가 우선부팅이 되는데요


하드디스크를 포맷해야 하거나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

이런 우선부팅이 문제가 됩니다


이미 윈도우가 실행된 상태에서

포맷을 하거나 다른 윈도우를 설치하려고 하면

실행할 수 없다는 오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부팅 cd, usb를 우선 부팅>


그래서 부팅순서 변경을 통해서

cd나 usb를 먼저 부팅을 하고


거기서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거나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면 됩니다


저장장치의 부팅명령은

메인보드라는 부품에서 지시하는데


메인보드의 설정은 "바이오스"라는

화면에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이오스 접속은 컴퓨터가 켜지고

메인보드 부팅이 된 후, 저장장치 부팅 전에

delete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컴퓨터를 어느정도 다루는 분이라면

이 타이밍을 아시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의 경우

이 타이밍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일 간단한 방법이

컴퓨터를 키면 delete 키를

계속해서 연타하는 방법 입니다


가만히 누르고 있는게 아니라

위의 움짤처럼 "연타"를 하셔야 합니다


제대로 누르셨다면 바이오스 화면이 뜨며

제대로 누르지 못했다면 윈도우 화면이 뜹니다


윈도우 화면이 뜨는 경우에는

다시 재부팅을 하시고 더 빠르게

delete 키를 연타하시면 됩니다


부팅순서 변경 2부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바이오스 화면에서 부팅순서 변경을 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