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1부 포스팅에서는

군대의 인터넷편지 탄생 배경과


인터넷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봤었는데요


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1부

(관련 포스팅 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실제 편지를 보내는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부 포스팅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드린 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이트 메인 화면을 살펴보시면

편지쓰기 메뉴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라

제일 앞에 떠 있네요

<편지를 받을 사람 찾기>


한국은 이름의 특성상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

동명이인이 굉장히 많습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청년들이

대거 몰려드는 육군훈련소는 더 심한데요



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쓰기의 첫 메뉴는

편지가 전달될 장병을 찾는 메뉴 입니다


입영날짜, 생년월일, 훈련병 이름

3가지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한데


생년월일과 이름은

주민등록증의 내용이 기준입니다


검색결과는 바로 아래쪽에 노출되니

편지를 보낼 장병을 선택하고

아래쪽의 편지쓰기를 누르면 됩니다

 

 

<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전달 시기>


기본적으로 일과가 끝나는 저녁 시간에

매일 편지를 출력해서 전달합니다


군대 내부의 훈련일정에 따라

편지 출력시간은 변동되기도 하기 때문에


몇시에 출력해서 전달한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야간행군 처럼

밤을 새워서 하는 훈련의 경우

아예 출력 자체를 건너띄기도 합니다



직접 손으로 작성한

실물 편지를 전달하고 싶은 경우

위의 주소로 보내시면 되는데


교육훈련소에서 교육 후

실제 훈련을 하는 부대로 배치되는데

이것을 자대 배치라고 합니다


실물 편지는 오는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편지를 보낼 당시에는 훈련소에 있었는데


편지가 도착하는 것은

자대배치 이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물 편지는 되도록이면

자대배치 이후 보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