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감기증상 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1부 포스팅에서는

감기에 걸린 생기는 현상과


그로 인한 첫번째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었는데요


강아지 감기증상 1부

(관련 포스팅 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두번째 증상과 대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기침>


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기침하듯

강아지 감기증상으로

기침현상도 있습니다


원리 자체는 사람과 비슷한데

기침하는 모습이 약간 다릅니다


입은 위장으로 인결되어

음식물이 지나가는 식도와


폐로 연결되어 공기가 지나가는

기도가 함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도의 융털>


기도로 음식물이 들어갈 경우

공기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질식사를 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에는 융털이라는

아주 가는 털이 있는데


이 털에 공기 이외의 물질이 닿으면

기도가 강하게 수축을 하면서

기도 안의 공기를 뱉어냅니다


이것을 기침이라고 하며

이 과정에서 기도로 들어갔던

이물질이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몸의 면역체계와 싸우는 과정에서

몸이 부어오르는 현상이 있는데


기도가 불규칙적으로 부어오르게 되면

융털끼리 자극하는 상황이 생기고

그래서 기침이 나오게 됩니다


사람의 경우 콜록거리는데

강아지의 경우 목에 뭐가 걸린 듯이

계속해서 켁켁 거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켁켁 거리면

감기가 아니라도 뭔가 이상이 있다는 것이니

바로 동물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감기증상 예방법>


가장 좋은 것은 증상이 생기기 전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매우 강하지 않다면

보통 면역력만 충분히 강하더라도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면역력을 키우려면

2가지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1. 체온유지



사람이나 강아지나 체온이 정해져 있고

그 체온을 유지하려고 하는 정온동물 입니다


주변이 추운 경우에는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모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보통인데


계속 추운 상황에 있게 되면

체온유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신진대사 능력이 저하게 되게 됩니다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2. 영양이 풍부한 식사와 운동



사람이나 강아지나 식사와 운동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경우

대부분 식사의 영양에는 문제가 없지만


계속 집에만 있어서 운동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산책을 해주거나 그게 어렵다면

강아지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놀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